춘천안디옥감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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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묵상

새 은혜를 입으라

최고관리자 0 82

어떤 목사님은 항상 양복에 목회자 셔츠만 입고 생활하십니다.


그런데 문제는 등산을 할 때도, 여행을 할때도 늘 비슷한 옷차림을 고집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일부러 물어보았습니다. 


“목사님, 왜 그렇게 목회자 셔츠를 입고 다니세요? 목사님 인거 몰라줄까 봐서 그러세요?” 


그랬더니 이렇게 말씀합니다.


“언제 어디서나 목사 답게 ! 주님의 자녀 답게 ! 살고 싶어서 그래요 !”

 

이슬람 국가인 이집트에서, 소수의 기독교(콥트교) 성도들은, 


일부러 보이는 곳에 십자가 문신을 하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슬람 국가에서 십자가 문신을 했으니, 그리스도인임을 나타낸 것이고, 


그로 인한 손해와 핍박도 감수해야만 합니다. 


하지만 사람들 속에 감춰진 신앙이 아니라, 


오히려 그들 앞에서 빛이 되고 소금이 되어 살기 위해, 


십자가 문신을 당당히 나타내며, 날마다 그리스도인이란 이름에 걸맞게 


옷 입고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날마다 새 사람을 입으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매일 매 순간, 그 자리에 걸맞게 옷입고 살아가듯, 


성도는 매일 매 순간, 주님으로 옷 입고, 성령 안에서 


그 옷에 걸맞는 존귀한 하나님의 자녀로 성숙함 이루며 살아가야 합니다.


주님 허락해 주시는 새 은혜 안에서, 날마다 새 사람으로 옷입고, 


존귀한 믿음, 존귀한 은혜의 삶으로 살아가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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