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안디옥감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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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묵상

수로보니게 여인의 믿음

최고관리자 0 49

한 청년이 목사님을 찾아와서, 


기도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목사님은 그 청년을 데리고 강가로 갑니다. 


그러더니 무턱대고는 손을 잡고 강물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청년이 강물 속으로 깊이 빠지도록 청년을 강물에 밀어 넣습니다.


깜짝 놀란 청년은, 물속에서 발버둥을 치면서 살려달라고 소리를 칩니다.


그러자 목사님이 다시 청년을 일으켜 주었습니다.


“아니 목사님 ! 제가 기도하는 법을 가르쳐 달라고 했지, 언제 죽는 법을 알려 달라고 했습니까?”


그러자 목사님이 말합니다.


“물속에 있으니 어떻던가? 숨을 쉬고 싶지? 살고 싶다는 생각 밖에는 아무 생각이 없었을 거야 ! 


이것이 바로 내가 자네에게 가르쳐 주고 싶었던 기도하는 자세일세. 


기도는 그렇게 절실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하는 것이라네 !”


아들을 위해 오랜 세월을 기도했지만, 


아무런 변화가 없던 어거스틴의 어머니 모니카는,


암브로시우스 감독으로부터 


“눈물로 기도한 자녀는 결코 망하지 않는다”는 말을 듣고서, 


끝까지 하나님을 붙들고 인내하며 기도했습니다.

 

그러자 그 간절한 믿음에 하나님이 어거스틴을 붙들어 주시고, 


방황하던 인생에서 성자라 칭함을 받는 인생으로 새롭게 변화되어 살게 하셨습니다.


이처럼 믿음은 간절하게 사모하고 믿고 의지하는 것입니다. 


끝까지 믿음으로 의지하여, 하나님 은혜와 구원의 때를 만나는 신앙 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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