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안디옥감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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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묵상

사람의 일과 하나님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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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들과 함께 성지순례를 갔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평소에 건강하던 권사님 한 분이, 이스라엘에 도착한 후부터 시름시름 앓았습니다. 


오랫동안 기도하며 참여한 성지순례인데 많이 속상하였습니다.


어렵게 모든 일정을 마치고 돌아와, 병원에서 검사를 합니다.


그런데 몸에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희귀 질병이 있다는 것입니다. 


놀라운 것은 평소엔, 그 병을 발견할 수 없는데, 비행기를 타는 것처럼, 


높은 기압 차이를 경험하게 되면, 놀랍게도 그 병의 증상이 나타나 발견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일로 얼마나 하나님께 감사드렸는지 모릅니다. 


성지순례 일정 내내, 힘든 몸으로 고생하기는 했지만, 그 덕분에 병을 발견하고 


생명 얻도록 인도해 주신 과정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다윗이나 요셉처럼 하나님 잘 믿는 사람들은 어떤 인생, 


어떤 길로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런데 하나님이 그들을 인도하시면서, 이뤄주신 섭리와 역사 속에서 깨닫게 되는 것은 무엇입니까? 


사람의 일보다 하나님의 일이 이뤄지는 것이 복이 된다는 것을 고백하게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에게, 사람의 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기대하고 바라는 일, 사람의 수준에 속한 일보다, 하나님께 속한 뜻과 일을 이뤄가는 가운데, 


더 좋은 일을 이루며 축복된 신앙 잘 열어가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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