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께 사랑 받는 신앙 비결

개를 사랑하는 어떤 주인이, 우유가 좋다는 말을 듣고 우유를 샀습니다. 

그리고 개의 입을 붙잡고 우유를 부어서 먹입니다. 

그런데 개가 싫다고 머리를 흔듭니다. 

‘이녀석! 이 우유가 얼마나 좋은 건데.. 얼마나 비싼 건데..’ 

그래서 더욱 입을 꽉 붙잡고 우유를 먹였습니다.

그러다가 우유가 바닥에 쏟아집니다. 

거실이 쏟아진 우유로 흥건해졌습니다. 

그런데 개가 쏟아진 우유를 맛있게 먹습니다. 그제야 깨닫게 됩니다.

‘개가 우유를 싫어한 것이 아니었구나 ! 우유를 먹인 방법이 잘못된 것이었구나 !’

그래서 우유를 그릇에 담아 다시 주었더니, 개가 맛있게 우유를 먹더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 사랑하는 방법의 문제인 것입니다.

분명 사랑하는 마음으로 말하고, 행동하고, 도왔는데, 

그것이 상대방에게는 방법에 따라 사랑이 아닌 것으로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사랑해서 오히려 더 상대방에게 상처와 실망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사랑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는 방법의 문제인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사랑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신앙과 방법에도 지혜가 필요합니다. 

주님의 기쁨 되고, 주께 사랑받는 신앙이 무엇인지 잘 깨닫고, 

주님을 사랑하는 지혜로, 주께 사랑받는 여러분의 신앙과 삶 되시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