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안디옥감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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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묵상

십자가로 증거하신 용서의 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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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기가 20대 초반일 때, 어떤 회사의 공금을 가방에 넣어 전달하는 일을 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한번은, 엄청난 거금이 들어있는 큰 가방을 안고, 


기차에 탔던 카네기가, 열차 난간에 앉아 꾸벅꾸벅 졸았습니다. 


그러다 정신을 차려보니 가방이 없습니다. 졸다가 열차 밖으로 떨어뜨린 것입니다.


온몸이 얼어붙는 것 같은 충격에, 사색이 되어 기관사에게 달려갔습니다. 


사정을 설명하고 열차를 후진해 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요즘 같으면 말도 안 되는 부탁이지만, 당시엔 사람들 마음도 순박하고, 간혹 열차가 후진하는 일도 있었다고 합니다)


눈이 튀어나오도록 주변을 주시하던 카네기는, 개울가에 떨어져 있는 가방을 발견합니다. 


다행히 현금도 그대로 있었습니다. 


그 아찔했던 경험을 통해, 카네기는 평생 실천에 옮겼던 중요한 결심을 합니다.


“그때부터 저는 젊은 사람이 아주 결정적인 실수를 할지라도, 


그가 사기성을 가지고 일부러 한 일이 아니라면, 그럼에도 용서하고, 품어주기로 했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이 살다 보면, 아무리 성실하게 노력해도, 예상치 못한 상황이 생기는데, 


그것이 평생의 꿈을 좌절하게 하는 불이익이 되어선 안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하나님도 우리를 용서하시는 사랑으로 사랑하십니다. 


용서의 사랑으로, 우리들의 꿈과 소망이 좌절되지 않게 하시고, 


오히려 은혜와 복된 섭리 역사를 세워가게 하십니다.

 

십자가로 증거 해주신 용서의 복음 안에서, 


구원과 은혜, 축복 속에서 살아가는 여러분 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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