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안디옥감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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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묵상

복이될지라

최고관리자 0 19

개업 심방을 드리러 갔는데 집사님 표정이 좋지 않습니다.


이유를 물었더니 새로운 일거리를 기도해왔는데, 


마침 편의점이 싸게 나왔다는 얘기를 듣고 급히 계약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러고 나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라 생각하면서 감사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은, 이전 사람이, 장사가 너무 안돼서 헐값에 처분한 편의점이었습니다. 


그 이야기를 듣게 되자, 잘못 선택했나 싶고, 이렇게 인도하신 하나님도 원망스럽더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배를 마친 집사님이 다시 이야기합니다. 


목사님,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 나와 함께 하시니, 이번엔 다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편의점에서 일만 하지 않고, 말씀도 읽고, 기도도 하면서, 주님 은혜로 역사하시는 곳이 되도록 만들어보겠습니다.


과연, 이 편의점이 어떻게 되었을까요? 


같은 지역, 같은 상황에서, 장사하는 사람만 바뀌었을 뿐인데, 


안되던 그곳이 잘되는 곳이 되었습니다. 


비결이 뭐였을까요? 편의점에서 열심히 말씀을 읽고, 기도했기 때문일까요?


그 집사님이 하나님 은혜와 축복의 통로가 되었기 때문일까요?


여러분, 복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복의 형상으로 창조하셨고, 


예수님 십자가를 통해서 다시 복의 형상을 회복되게 하십니다.


내가 복이 되면, 내 삶에 복이 있다는 것을 잘 깨닫고, 


존귀한 복의 사람 되어, 복된 은혜와 기쁨 충만히 이루게 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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